멕시코로 간 ‘라네즈’…일본 유혹하는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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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5일 창립해 최근 창립 78 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글로벌 시장 도전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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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모색…중국 의존도 낮춰
헤라는 日 도쿄 시부야 팝업스토어·온라인 채널 입점 확장
글로벌 시장 도전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이 눈에 띈다. 기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새 시장 개척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22일부터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선보인다. 론칭 기념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고객과 먼저 만나기로 결정했고, 향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진표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기획실 전무는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멕시코 2030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브랜드”라며 “세포라 멕시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현지 시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45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하는 중남미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 도쿄·오사카점에 공식 입점해 블랙쿠션, 센슈얼 누드 밤·글로스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블랙쿠션은 2017년 출시 후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량 856만 개를 돌파하며 쿠션 브랜드 리딩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센슈얼 누드 밤·글로스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제니 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품이다.
10월에는 추가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온라인 채널 입점도 확장한다. 이를 통해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전방위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뉴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향후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헤라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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