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키’다리 아저씨네”...샤이니 키, 훈훈한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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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 값이(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지내고 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키 정말 따듯한 사람이다", "아드님 건강하시길 바란다", "티 내지 않고 선행을 꾸준히 하고 있었구나", "진짜 키다리 아저씨였네" 등의 답글을 달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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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됐다.
키는 지난 12일 유튜브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이 영상 하단에 달린 한 누리꾼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 값이(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지내고 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당 댓글은 좋아요 8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키 정말 따듯한 사람이다”, “아드님 건강하시길 바란다”, “티 내지 않고 선행을 꾸준히 하고 있었구나”, “진짜 키다리 아저씨였네” 등의 답글을 달며 훈훈함을 더했다.
키는 입대 전인 지난 2019년 2월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이날 병원에 찾아가 치료비 전달식을 가지고, 병동에서 환아들과 기념촬영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키는 “어린이병원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방문하게 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치료를 이어가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2020년 9월 23일, 키의 팬들은 그의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21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 긴급 소아암 치료비 지원에 사용됐다고 알려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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