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이 도심명소로 자리

구미=이현종 기자 2023. 9. 13.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급증하는 시민 힐링 공간확충 욕구에 부응하고,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여름에는 수려한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 철새가 찾아오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이 도심 명소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지난 봄에는 벚꽃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년기념물 큰고니부부 조형불도 설치
[서울경제]

경북 구미시는 급증하는 시민 힐링 공간확충 욕구에 부응하고,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여름에는 수려한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 철새가 찾아오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이 도심 명소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지난 봄에는 벚꽃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디자인 선호도 조사, 도시디자인 자문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큰고니 두 마리(사진 위·수컷 H=3.1m, 암컷 H=2.6m) 상징조형물(재질 두랄루민)을 제작해 지산샛강에 설치했다.

지난 9월 2일 개최한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에서 제막식을 통해 큰고니 부부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날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최근 황토 맨발 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지산샛강생태공원 기존 산책로에 황토 맨발 길 시범 구간(L=250m)을 10월 중순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황토길, 황토풀, 황토볼, 세족장, 신발장 등을 설치한다. 내년에는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형곡공원, 시곡물꽃공원, 인동마제지 등 주요 도시공원 내에 황토 맨발 길을 권역별로 확대 조성한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