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K-프로젝트,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선정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9.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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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펀드 통해 개발 중
향후 크래프톤 사옥으로
서울 성수동의 K-프로젝트 복합문화시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를 통해 개발 중인 ‘K-프로젝트 복합문화시설’이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최근 민간 분야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활성화를 위해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해 K-프로젝트를 민간 건축물 혁신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K-프로젝트는 향후 용적률, 높이 등에서 특별건축구역 특례사항을 적용받을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크래프톤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향후 크래프톤의 본사 사옥으로 활용된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서 4차 산업 및 미래 첨단 산업 성장의 플랫폼이 될 정보기술(IT) 클러스터의 핵심 권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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