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옥천군민대상 일반부문 김정범씨…묘목 생산으로 지역발전 기여

특별부문 수상자 없어

33회 옥천군민대상 일반부문에 선정된 김정범씨.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33회 군민대상 일반부문에 김정범씨(46·이원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림묘목농원 대표이사인 김씨는 묘목생산과 유통시스템을 개발해 묘목특구인 옥천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 양성을 위해 옥천군장학회, 충북도립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이바지한 출향인에게 주는 특별부문은 올해 추천대상이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올해 군민대상은 10월1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6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