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명절맞이 인천지역 소외계층 위해 후원금 1억

사랑의열매 통해 푸드뱅크·푸드마켓 후원 및 취약계층 지원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사진 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인천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1억원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스파이어 제공) / 뉴스1

(영종도=뉴스1) 정진욱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인스파이어)는 인천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결식 해소를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인천지역에서 운영 중인 푸드뱅크·푸드마켓의 식품 나눔 사업 후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년 간 총 1억원 상당을 전달한다.

첫번째 후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의 결식 해소를 위한 식품 및 생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가 후원하기로 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은 개인, 기업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인스파이어는 환대, 협력, 존중을 중시하는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에 따라 지역공동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8월에는 굿네이버스 인천권역과 후원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그룹홈 보호아동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사업 지원, 외식문화체험 활동비를 위해 총 3000만 원의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 IBC 지역에 조성 중인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인스파이어는 2023년 4분기 개장을 목표로 현재 약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