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이국주, 3일 만에 2.4㎏ 추가 감량 성공 “공복 유지해야”

[뉴스엔 서승아 기자]

최근 몸무게 13kg을 감량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추가 감량도 성공했다.

9월 12일 이국주는 자신의 채널 ‘이국주’에 ‘1년에 14Kg 감량하고 3Kg 더 빼기 성공?? 저칼로리 아이템 추천!! 다이어트도 맛있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국주는 추가 감량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살을 급하게 빼야될 것 같다. 어제 양 대창을 먹었고 아침에는 해장으로 떡볶이를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국주는 체중계에 올랐다. 십의 자리 숫자는 종이로 가려 뒷자리인 3.8kg의 숫자만 보였다. 이국주는 “3.8kg를 빼도록 하겠다. 지금부터 내일까지 금식하겠다. 공복을 16시간 인가 18시간 유지하면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국주는 체중 감량을 위해 물만 마신 채 홈트를 열심히 했다. 이국주는 “어제 뭘 안 먹고 잤는데 눈이 부었다. 잠을 자러 일찍 올라갔는데 배가 고프니까 잠이 안 오더라”라고 토로했다. 이날 아침 몸무게는 1kg 감량을 기록했다.

이국주는 “저녁 6시 이후에 먹지 않아 1kg가 빠졌다. 화장실을 가면 좀 더 빠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이국주는 아침으로 버섯 등 채소와 소고기를 구워 함께 먹었고 3시간 후에는 닭가슴살 현미 미역국밥을 먹었다. 식사 후에는 다시 홈트에 돌입해 운동을 이어갔다.

다이어트 3일 차에는 테니스로 운동을 했다. 하지만 팔을 다쳐 다이어트 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국주는 “왼쪽 손목으로 버티며 넘어져 골절됐다. 태어나 처음으로 깁스하게 됐다. 내일까지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이국주는 팔 깁스를 착용하고 체중계에 올라갔음에도 전날보다 몸무게가 1kg이 더 빠졌다.

다음날 이국주는 아프다는 이유로 꼬리곰탕을 먹은 후 케이크를 먹었다. 제작진이 “언니 2.3kg 뺀 거”라고 조언하자 이국주는 “아프잖아”라며 울상을 지었다. (사진=‘이국주’ 채널)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