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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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3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아 응급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과 지역 내 소아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방안, 내년도 보건복지부 신규사업과 연계한 구체적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회의는 ▲부산시 소아의료 현장 실태 공유 ▲2024년도 신규사업 안내, 향후 세부 추진방안 논의 ▲참석자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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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13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아 응급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과 지역 내 소아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방안, 내년도 보건복지부 신규사업과 연계한 구체적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앞으로는 긴급사항 등 필요하면 즉시 협의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비대면 또는 서면 회의 형식으로도 수시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는 ▲부산시 소아의료 현장 실태 공유 ▲2024년도 신규사업 안내, 향후 세부 추진방안 논의 ▲참석자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의 주재로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 부산시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부산의료원,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달빛어린이병원장, 아동병원협회장, 부산YWCA,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총 19명의 민·관 관계자가 한데 모여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시는 내년도 신규사업인 ▲아동병원 휴일 순환 당번제 운영 지원과 ▲필수진료과 전공의 양성 지원에 대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소아 진료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경증, 중등증, 중증 소아환자를 구분해 야간·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단계별 소아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증) 달빛어린이병원 ▲(중등증) 대학병원 ▲(중증)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대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경증환자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현재 3곳(동래, 연제, 기장)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는 영도구에 1곳을 확대 지정해 총 4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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