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 ‘K-배터리 쇼 2023’ 참가…“ 2차전지 산업 선두 될 것”

이지민 2023. 9. 13.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식회사 케이씨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K-배터리 쇼 2023'에 참가한다.

케이씨는 배터리쇼에서 보헤마이트와 슈퍼파인을 출품해 국내외에 기술력을 뽐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케이씨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쇼를 계기로 2차전지 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 안보 자원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케이씨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K-배터리 쇼 2023’에 참가한다.

케이씨는 배터리쇼에서 보헤마이트와 슈퍼파인을 출품해 국내외에 기술력을 뽐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K-배터리 쇼는 ‘Battery Life, Better Future’를 주제로 양극·음극 소재, 분리막, 전해질 같은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중대형 이차전지, 배터리 충전 인프라, 재활용 시스템, 전고체 배터리 등을 소개한다.

경기 고양 킨텍스 전시관에 마련된 케이씨 부스. 케이씨 제공
케이씨의 슈퍼파인 제품은 전기 전자 분야에서 친환경 난연제(타기 쉬운 성질이 있는 플라스틱 따위의 유기 물질에 첨가하거나 도포해 연소를 억제하거나 완화하는 물질)로 케이블에 사용된다. 유리 강화용 필러로 디스플레이에서도 활용된다. 2차 전지 분야에서는 양극재(NCA, NCMA)의 원료로 출력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첨가제로 쓰이며, 방열 갭 필러 및 접착제 등의 용도로도 널리 사용되면서 국내 주요 배터리 소재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케이씨는 ”최근 주목 받는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ES) 등의 에너지 저장장치, 2차전지 분리막에 사용되는 중요 소재인 보헤마이트 개발에 성공을 거뒀다”며 “2012년 세운 보헤마이트 공장을 2020년 증설해 매년 3000만달러(약 398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케이씨의 슈퍼파인과 보헤마이트는 2023년 9월 기준 세계 시장에서 생산 능력 4위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보헤마이트 분리막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케이씨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쇼를 계기로 2차전지 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 안보 자원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