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찾은 韓총리 "원전·수소 등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와 만나 원자력발전(원전)·수소 등 양국 간 협력강화를 논의했다.
국무총리실은 한 총리가 피알라 총리 초정으로 13일(현지시간)까지 체코를 공식 방문해 △양국 총리회담 △체코 상원의장 면담 △우리 진출기업 간담회 △우리 동포 대표 간담회 등 공식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와 만나 원자력발전(원전)·수소 등 양국 간 협력강화를 논의했다.
국무총리실은 한 총리가 피알라 총리 초정으로 13일(현지시간)까지 체코를 공식 방문해 △양국 총리회담 △체코 상원의장 면담 △우리 진출기업 간담회 △우리 동포 대표 간담회 등 공식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12일 열린 한-체코 총리회담에서 한 총리는 피알라 총리와 △양국 관계 △분야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 등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서는 14년만에 체코를 방문해 기쁘다"며 "양국 관계가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체코의 교역량이 지난해 42억달러로 최근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음을 높이 평가하고 교역과 투자 확대를 제안했다. 원전과 수소 등 에너지, 고속철도 등 인프라, 방산같은 분야에서도 호혜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피알라 총리는 "더 많은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기대한다"며 "고속철도, 원전, 수소 등 미래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해 나가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국 총리는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뜻을 모으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에 합의했다.
한 총리는 같은 날 오후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s Vystrcil) 상원의장을 면담했다. 비스트르칠 의장과의 면담에서도 양국관계 및 의회간 교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면담이후 한 총리는 체코 거주 동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재외동포청 설립 등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지윤 "전남친에 월급통장 줬는데…후배와 바람나" 고백 '충격' - 머니투데이
- 송가인의 결혼 열망…"미팅 실패 후 울었다, 42세 전에 가고파" - 머니투데이
- 김보성 "두 아들과 연락두절, 근황 몰라…'사나이' 강조한 내 책임" - 머니투데이
- "명품백 환불해"…장영란, 大자로 누운 ♥한창에 눈치보더니 - 머니투데이
- 신현지 "13살 때부터 공황…식이장애까지 오면서 13㎏ 빠져"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
- [르포]"셋째만 다녀서 아쉽네요"…단풍 담은 사북하나어린이집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김호중 판박이... 사고 후 뺑소니, 친구에 뒤집어씌운 30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