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오늘(13일)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발매…자작곡 12곡

안진용 기자 2023. 9.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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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음악 건축가'로 변신한다.

이진아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을 발매한다.

한편, 이진아의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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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_정규 3집_도시의 속마음_앨범 커버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음악 건축가’로 변신한다.

이진아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을 발매한다. 총 12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이진아는 수많은 것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자신이 느낀 여러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곡 ‘Mystery Village’(미스테리 빌리지)는 욕망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용기 있게 살아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두 번째 타이틀곡 ‘도시의 건물’은 바쁜 현대 사회에 쫓기기보다, 세상의 일들을 즐겁게 탐험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1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Mystery Village’의 뮤직비디오는 자유롭고 신비한 사운드 속에 한 소녀의 동화 같은 만남과 이별을 그려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진아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첫 번째 트랙 ‘My Whole New World’(마이 홀 뉴 월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사랑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각을 녹인 ‘My Whole New World’, 인간관계에 대해 노래하는 ‘진정한 친구’, 통통 튀는 분위기의 ‘Midnight Delivery’(미드나잇 딜리버리), 진정한 ‘나’를 받아들이겠다는 ‘Accepting’(어셉팅), 사랑스러운 매력의 ‘너가 집에 오면 난’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이 수록됐다.

여기에 빈티지한 재즈 사운드가 돋보이는 ‘여행의 끝에서 (With 스텔라장)’, 도시를 빛내는 별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City Lights (With Sarah Kang)’(시티 라이츠), 이유 없이 우울해지는 밤의 이야기를 그린 ‘잠결의 슬픔 (Feat. 홍진호)’, 사랑하며 함께 노래하자는 ‘Sing! (Prod. 박문치)’(씽!), 서로를 위로하고 안아주는 ‘말’에 대한 고찰을 담은 ‘말 (With 이효리, 이상순)’까지 화려한 피처링진과 함께한 수록곡이 더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진아는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을 예고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창작된 이진아식 환상곡 속에 특유의 따뜻한 위안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아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아의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후 이진아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개최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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