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 껐지만…비용 부담에 투자심리 악화, 코스맥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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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중국법인의 유상증자를 공시하며 유상감자 조치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했지만, 비용 부담이 늘자 주가는 하락 중이다.
13일 오전 9시4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71%) 내린 1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이스트(중국 법인)의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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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중국법인의 유상증자를 공시하며 유상감자 조치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했지만, 비용 부담이 늘자 주가는 하락 중이다.
13일 오전 9시4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71%) 내린 1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이스트(중국 법인)의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주의 종류는 1주당 1의결권이 있는 상환전환우선주(RCPS)이고 발행주식 수는 381만1778주로 총 자금조달 금액은 1143억원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증을 통해 급한 불은 껐지만,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점이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RCPS 발행으로 영업외 이자비용 혹은 배당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비상장사여서 정확한 이자비용 규모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연결 기준 순이익 대비 대략 10% 이내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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