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반도체 공정환경제어 1위’ 워트,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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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박승배 워트 대표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의 미세화, 첨단화 추세에 따라 초정밀 공정환경제어 시스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연구개발(R&D) 등 선제적 투자를 통해 첨단 산업의 초정밀 공정환경 제어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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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식수 400만주, 공모가 5000~5600원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워트는 1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다. 워트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400만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5000~56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00억~224억원이다. 내달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내달 16~17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워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 기술력이다. 초정밀 항온습 및 항온수 기술력으로 적정 온·습도 제어와 먼지 제거 등을 통해 365일 초정밀 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저비용 에너지 절감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력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등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워트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립 이후 20년 동안 흑자 경영을 유지해 오고 있다. 최근 3개년 평균 25.2%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견고한 경영 실적을 보여왔다.
박승배 워트 대표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의 미세화, 첨단화 추세에 따라 초정밀 공정환경제어 시스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연구개발(R&D) 등 선제적 투자를 통해 첨단 산업의 초정밀 공정환경 제어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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