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식물종합병원 농업인 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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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음성식물종합병원이 농업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병원은 영농활동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신속한 진단과 처방, 처방 관련 농업기술자료를 함께 작성함으로써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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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식물종합병원이 농업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병원은 영농활동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신속한 진단과 처방, 처방 관련 농업기술자료를 함께 작성함으로써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 단순히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처방서를 매월 취합하고, 내부적으로 공유해 동일 피해사례 발생 시 신속 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2020년부터 식물종합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운영실적은 △2020년 49건 △2021년 58건 △2022건 57건 등이다. 올해는 61건의 민원을 처방했다.
올해 처방서를 분석해보면 채소 26건, 과수 20건, 수도작 10건, 화훼 및 기타 5건이다.
주요 민원내용은 채소(풋마름병, 바이러스, 생리장해), 과수(수정 불량, 냉해 및 동해, 약해, 갈색무늬병), 수도작(중기제초제, 도열병), 기타(고온, 검털파리)로 나타났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개인별로 보유하고 있는 경험치를 최대한 공유함으로써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식물종합병원 운영으로 축적된 정보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영농활동 시 시행착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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