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이춘연 영화인상, '다음 소희' 김지연 프로듀서 선정

조아서 기자 2023. 9. 1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춘연 영화인상의 올해 수상자를 영화 '다음 소희'의 김지연 프로듀서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이춘연 영화인상 수상자인 김지연 프로듀서는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다음 소희'(2022)는 물론 영화 '남영동1985'(2012), '도희야'(2014), '낭만적 공장'(2022)의 제작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5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서 시상식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춘연 영화인상 수상자 김지연 프로듀서.(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춘연 영화인상의 올해 수상자를 영화 '다음 소희'의 김지연 프로듀서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춘연 영화인상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고(故) 이춘연 영화인회 이사장의 뜻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이춘연 영화인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봉된 한국영화를 기준으로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세 단체에 추천을 의뢰해 후보를 선별했다.

올해 이춘연 영화인상 수상자인 김지연 프로듀서는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다음 소희'(2022)는 물론 영화 '남영동1985'(2012), '도희야'(2014), '낭만적 공장'(2022)의 제작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김 프로듀서는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소신 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연 영화인상 시상식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5일 오후 8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영화 '쉬리'(1999), '태극기 휘날리며'(2004)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건축학개론'(2012), '아이 캔 스피크'(2017) 등의 제작에 참여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영화 '봄날은 간다'(2001), '올드보이'(2003),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2022), '비질란테'(2023) 등의 유지태 배우,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