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전국 비, 강원 동해안 호우특보…늦더위 누그러져

차민진 2023. 9. 13. 09: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서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셔야겠는데요.

우선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지금은 주로 중부와 경북 서해안 지역에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고요.

특히 붉게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강원 동해안 지역은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특히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20~40mm의 물벼락이 퍼붓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어제보다 3도에서 크게는 8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24도에 그치며 종일 선선하겠고요.

대전과 청주도 24도, 전주가 25도에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안동 26도, 수원과 세종 24도가 예상됩니다.

하루 만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중부 내륙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는데요.

금요일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