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출시 170일 만에 예치액 4조 달성
구현주 기자 2023. 9. 13. 09:33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170일 만에 누적 계좌수 20만좌, 예치액 4조원에 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토스뱅크가 지난 3월 24일 선보인 상품이다. 가입 즉시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으로 소비자는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출금해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다.
출시 이후 총 이자는 630억원으로 고객이 평균 세후 32만원 이자를 받았다.
신규 계좌, 예금액 등은 꾸준히 성장세다. 신규 계좌는 한 시간에 약 50좌, 예금액은 한 시간에 약 10억원씩 증가했다.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 (28.4%), 30대(24.7%), 20대 (15.5%) 등으로 세대별로 고르게 이용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점점 많은 소비자가 해당 상품 혁신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금융 상품을 개발해 자금 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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