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 이철호 “박상민 ‘청바지 아가씨’ 대박 부러웠다”(불꽃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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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버전의 '청바지 아가씨' 무대가 공개된다.
MBN '불꽃밴드'에서 권인하밴드가 첫 탈락팀이 된 가운데, 9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6회에서는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부활, 김종서밴드 등 6개 밴드가 '스페셜 땡스 투'를 주제로 4라운드 경연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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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철호 버전의 ‘청바지 아가씨’ 무대가 공개된다.
MBN ‘불꽃밴드’에서 권인하밴드가 첫 탈락팀이 된 가운데, 9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6회에서는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부활, 김종서밴드 등 6개 밴드가 ‘스페셜 땡스 투’를 주제로 4라운드 경연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여섯 밴드들은 오랜 시간 음악을 하면서 고마웠던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스페셜 땡스 투’ 미션을 앞두고 선곡에 공을 들인다. 이중 3라운드까지 ‘누적 득표수 1위’에 빛나는 사랑과 평화는 후배 가수인 박상민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그의 히트곡 ‘청바지 아가씨’를 부르기로 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이철호는 “박상민은 고마운 후배다.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을 때 리메이크할 좋은 노래를 찾기에 ‘검은나비’와 사랑과 평화 때 했던 ‘청바지 아가씨’를 추천했다. 그러더니 (이 노래로) 대박을 터트리더라. 부러웠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여기에 이권희(키보드)는 “이번 기회에 원곡자가 형님이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남다른 선곡 이유를 전한다.
이철호는 “상민이한테 고마운 것도 전해주고, 다시금 가져와서 사랑과 평화의 맛으로 멋있게 불러보겠다”며 “상민아, 고맙다. 내가 다시 가져오마. 너 때문에 히트해 모든 분들이 알게 해준 그 노래 다시 해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운다. 나아가, 사랑과 평화 멤버들은 “주인공한테 (노래가) 다시 왔으니, 확실하게 불러서 좋은 점수를 받겠다”, “진짜 밴드가 이런 사운드라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진다.
잠시 후, 이들은 곡 제목에 맞춰 청청패션을 입고 등장, 이번에도 젊은 감각을 뽐낸다. 이어 속삭이듯 노래를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전개로 ‘탁월한 완급조절’을 선보여 단숨에 객석을 사로잡는다. 이철호는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관객들과 교감을 시도하는 등 노련한 모습으로 흥겨움을 더한다. 사랑과 평화의 트레이드마크인 ‘즐거운 무대’가 완성되자,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타 밴드들도 “무대 매너가 끝내준다”, “제일 밴드답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그러나 “못하진 않았지만 ‘쏘쏘’하지 않았나?”, “이번 경연은 꼴찌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도 나와, 한치 앞을 예상할 수가 없다.
무대를 마친 뒤, 이권희는 평소 박상민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임을 내비치며 “박상민이 이 무대를 봤으면, 깜짝 놀랐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MC 배성재는 “갑자기 리부트가 된다면, 서로 좋은 거 아니겠나”라고 훈훈하게 정리해준다. 또한 사랑과 평화는 최근 ‘불꽃밴드’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71세에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이철호는 “나이는 상관없다. (나이) 생각하면 주눅 들고 할 것도 못한다. 지금과 내일이 중요하다”고 밝혀,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사진=MB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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