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가능성…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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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가능성이 커지자 주가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3일 오전 9시22분 기준 증시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1.66%) 오른 18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21차 임단협 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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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가능성이 커지자 주가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3일 오전 9시22분 기준 증시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1.66%) 오른 18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21차 임단협 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지난해 경영실적 성과금 400% + 1050만원 △주식 15주 △재래상품권 25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는 1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합의안이 가결되면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첫 5회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합의안이 기존 사측 제시안인 기본급과 성과급에서 크게 벗어나는 수치가 아니다"라며 "주가상 최대 악재로 작용해왔던 파업 손실 우려를 해소함에 따라 주가 반등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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