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개그맨 출신 '황현희' AI 휴먼 만든다

개그맨 출신 투자 전문가 황현희와 AI 휴먼 제작 및 공동사업
"MC·강사·은행원 등 다양한 AI 휴먼 사업서 활약 예정"

(왼쪽부터)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와 개그맨 황현희가 ‘AI 휴먼 황현희’ 제작 및 활용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개그맨 출신 투자 전문가 황현희와 인공지능(AI) 휴먼 제작 및 이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황현희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투자 전문가로 변신에 성공하며 재테크 전도사로 활동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제작에 필요한 황현희의 초상·음성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AI 휴먼 황현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활동 무대는 이스트소프트가 진행하는 AI 휴먼 관련 수익사업이 될 예정이다. 교육, 금융, 시니어케어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제공 중인 AI 휴먼 서비스를 AI 휴먼 황현희를 활용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활발히 활동 중인 황현희 씨를 AI 휴먼으로 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전개할 다양한 사업에 AI 휴먼 황현희가 맹활약하고, 이를 통해 당사 AI 휴먼 서비스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