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서 서비스로봇 운영

김기섭 2023. 9.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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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등지에서 열리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에 로봇 7개가 도입돼 서비스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13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0월22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서비스로봇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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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안내로봇과 방역로봇, 이벤트 로봇 등 서비스를 담당할 로봇 7대가 도입된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성=김기섭 기자】 강원 고성 등지에서 열리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에 로봇 7개가 도입돼 서비스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13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0월22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서비스로봇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도입되는 이번 서비스로봇은 13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엑스포에 서비스 로봇을 도입해 관람 경험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비스로봇 7대는 △안내로봇(엑스포 및 관광정보 제공) △방역로봇(관람객 밀집 지역 내 방역활동) △이벤트 로봇(4족 보행 반려견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이 실내 전시관과 음식관 등 5곳과 실외 힐링광장 1곳에서 운영된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MICE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기술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며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엑스포에서 서비스로봇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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