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가장 부러운 사람 이재용, 날 힘들게 하는 건 이자”(4춘기)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심리 상담을 받았다.

9월 12일 '일사에프-4춘기'에는 '술, 지각, 전 여친에 미련..? 현재 김대호의 정신 상태는? (with 오승훈 오진승) / 4춘기 EP.24'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대호는 동기 오승훈과 함께 정신과전문의 상담을 받으러 갔다. 김대호는 문장완성검사를 하며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모르지. 주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알 바 아님. 이성과 함께 있으면? 좋지.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이재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상담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김대호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돈.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이자. 나를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건? 이자"라고 답한 사실이 드러나 폭소를 유발했다.

의사는 "전반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을 때 필요한 게 돈인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이런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내가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더라"며 인정했다.

(사진='일사에프-4춘기'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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