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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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2일과 13일 이틀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월 병원 회의실에서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기증 희망 등록캠페인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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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2일과 13일 이틀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캠페인’을 실시했다.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맞아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최근 장기기증 희망 등록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마련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상태가 되면 말기 부전 환자에게 아무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사전에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은 1명의 기증자가 최대 9명의 생명(심장·간장·신장2개·폐장2개·췌장·각막2개)을 살릴 수 있다는 뜻으로 지정됐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월 병원 회의실에서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기증 희망 등록캠페인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가고 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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