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모로코 국왕, 지진 당시 佛파리 초호화 저택 체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이 자국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프랑스 호화로운 저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모하메드 국왕은 금요일 강진 발생 당시 프랑스를 여행 중이었다"며 "국왕은 다음날 귀국한 이후 지진 관련 공식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평소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국왕은 지진 당시 8000만유로(약 1140억원) 상당의 호화로운 파리 저택에 머물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모하메드 국왕은 금요일 강진 발생 당시 프랑스를 여행 중이었다"며 "국왕은 다음날 귀국한 이후 지진 관련 공식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평소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국왕은 지진 당시 8000만유로(약 1140억원) 상당의 호화로운 파리 저택에 머물고 있었다. 국왕은 해당 저택을 지난 2020년 매입했다. 프랑스 수도 파리 에펠탑 근처에 위치한 해당 저택은 과거 칼리드 빈 술탄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소유하던 저택이다. 지난 1912년에 건축된 이 대저택은 10개의 침실과 수영장, 스파, 회의실, 정원과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국왕은 모로코 지진 발생 다음날인 지난 9일 귀국했다. 그는 자신의 호화스러운 생활과 해외 체류에 대한 비판이 일자 "파리 저택에 머문 것은 건강상의 이유"라고 해명했다.
모로코에서는 지난 8일 마라케시 서남쪽 70㎞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직후 규모 4.9의 여진이 한차례 발생한 가운데 규모 3.9의 지진이 지난 10일 재차 모로코를 강타해 피해 규모를 키웠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서 더 펄펄 끓은 K-라면 - 머니S
- "비싸야 잘 팔려"… '노란 네모'로 중국인 마음 잡는다 - 머니S
- 고윤정, 인형 미모에 멍뭉미까지 - 머니S
- "정미애 확 달라졌다?"… '설암' 극복 후 근황 보니 - 머니S
- 'IPO 재수생' 밀리의 서재, 흑자전환으로 청신호… "참여형 IP 플랫폼으로 성장" - 머니S
- "충분한 휴식, 안정 필요"… '활동중단' 빌리 문수아, 건강 '빨간불' - 머니S
- "비판 겸허히 수용"… 김상중, '그알' 피프티편 의식? - 머니S
- 이해리, 남편 옷 입었나?…귀여운 루즈핏 데일리룩 - 머니S
- "자꾸 나더러 죽었다고"…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 발끈 - 머니S
- 김혜수, 튜브톱 드레스→꽃바지…뭘 입어도 고혹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