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올해 380억 매출 달성, 클라우드 업계 선도"

송혜리 기자 2023. 9.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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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목표 매출액인 38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2018년에 35억원이던 매출이 작년에 141억원으로 약 303% 증가했고, 올해에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주축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인프라 구축, 퍼블릭 서비스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수주하며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상반기 매출인 143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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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 2023 'IPO 엑스포'서 전략 및 비전 등 소개
"국내외 공공 및 민간에서 사업 영역 지속 확장"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가 지난 12일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에 연사로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목표 매출액인 38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개최된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KIW 2023)'에 연사로 참석해 이노그리드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계에서 이룬 성과를 되짚고, '글로벌 클라우드 No.1'이 되기 위한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은 국내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개인 투자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IR 행사다. 김 대표는 유망 상장 예정 기업 CEO들의 릴레이 발표로 진행되는 'IPO 엑스포'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2018년에 35억원이던 매출이 작년에 141억원으로 약 303% 증가했고, 올해에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주축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인프라 구축, 퍼블릭 서비스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수주하며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상반기 매출인 143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상반기 실적과 8월말 기준 323억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 계약 총금액인 500억원과 목표 매출액인 38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추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구축·운영, 관리를 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유지보수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퍼블릭 비즈니스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7월 분야별 23개 전문 기업들과 민간 협의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협의회(CDA)'를 출범하며 관련 기업들과 공동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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