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특수사기 혐의로 일본인 20명 이상 구속…일부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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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일본인 20명 이상이 특수사기 혐의로 무더기 구속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아파트를 거점으로 활동했다.
수사 관계자는 주캄보디아 일본대사관으로부터 프놈펜에서 온라인 사기를 치는 일본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사팀은 지난 11일 밤, 범행 거점인 아파트에 출동해 일본인 여러 명과 베트남인 등을 발견하고 휴대전화 및 컴퓨터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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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캄보디아에서 일본인 20명 이상이 특수사기 혐의로 무더기 구속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아파트를 거점으로 활동했다.
수사 관계자는 주캄보디아 일본대사관으로부터 프놈펜에서 온라인 사기를 치는 일본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TBS 테레비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올해 들어 일본인 사기 그룹이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리조트 호텔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남성 19명 등이 경찰에 체포됐으며, 5월에는 태국 국경 인근 한 호텔에서 7명이 구속됐다.
수사팀은 지난 11일 밤, 범행 거점인 아파트에 출동해 일본인 여러 명과 베트남인 등을 발견하고 휴대전화 및 컴퓨터를 압수했다.
용의자 중 일부는 다음 날 아침 연행 도중 도주해 수사 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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