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추석 연휴 인천 소외계층에 1억원 후원

지속적으로 인천 푸드뱅크·푸드마켓 후원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인천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1억 원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명절을 앞두고 인천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결식 해소를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푸드뱅크·푸드마켓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날인 12일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인천공동모금회에서 후원금 전달식과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 지역에서 운영 중인 푸드뱅크·푸드마켓의 식품 나눔 사업 후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년 간 총 1억원 상당을 기탁한다.

첫번째 후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의 결식 해소를 위한 식품 및 생활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환대, 협력, 존중을 중시하는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에 따라 지역 공동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올해 8월에는 굿네이버스 인천권역과 후원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그룹홈 보호아동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사업 지원, 외식문화체험 활동비 등을 위한 총 3000만원의 기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