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불' 까칠했던 로운, 조보아 향한 직진에 플러팅까지…설렘 유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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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이 폭넓은 감정 연기와 직진 로맨스로 안방에 설렘을 안기고 있다.
로운은 매주 방송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변호사 장신유 역을 맡았다.
이렇듯 로운은 극과 극의 연기로 색다른 설렘을 유발하며 국내외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7회는 1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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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이 폭넓은 감정 연기와 직진 로맨스로 안방에 설렘을 안기고 있다.
로운은 매주 방송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변호사 장신유 역을 맡았다.
장신유는 이홍조(조보아 분)가 만든 애정수를 권재경(하준 분) 대신 잘못 마신 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홍조에게 불가항력적으로 끌리고 있다. 또 지난 방송에서는 재앙소멸술까지 실패하며 홍조에 대한 마음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애정수를 마시기 전과 후 180도 달라진 로운의 연기는 안방극장에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애정수를 마시기 전, 신유는 시크하고 도도하며 다소 차가워 보이는 인물이었다. 홍조와의 첫 만남에서도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대응하며 평정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로운은 중저음의 목소리와 안정적인 톤으로 홍조에게 무관심해 보이는 신유의 첫인상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까칠한 말투로 사람을 곁에 두지 않으려고 하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렸다.
그러나 애정수를 마신 후, 로운은 말투부터 목소리, 표정, 눈빛까지 달라진 신유를 새롭게 표현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멜로 눈빛을 장착하고 홍조에게 끊임없이 직진해 설렘을 안겼다.
특히 흔들림 없는 톤으로 속사포 직진 플러팅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멍뭉미' 넘치는 귀여운 애드리브와 제스처로 몸과 마음, 머리가 따로 노는 연기를 실감 나게 표현해 캐릭터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이렇듯 로운은 극과 극의 연기로 색다른 설렘을 유발하며 국내외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7회는 1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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