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뺑소니 사망사고낸 50대, 경찰 추적 끝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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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가 붙잡혔다.
13일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21분쯤 삼척시 성북동의 한 도로에서 A(6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결과 A씨가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인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 시각 전후 통행 차량을 일일이 식별한 끝에 경찰은 유력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확인했고 50대 운전자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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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가 붙잡혔다.
13일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21분쯤 삼척시 성북동의 한 도로에서 A(6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결과 A씨가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인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주변이 어두워 차량 식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곧바로 용의차량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사고 시각 전후 통행 차량을 일일이 식별한 끝에 경찰은 유력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확인했고 50대 운전자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고 경찰은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1차 사고에 이어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 운전자 C씨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사고 지점은 횡단보도나 인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과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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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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