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1,320원대 중후반

민선희 2023. 9.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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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325.6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낮은 1,327.0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반 흐름을 보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7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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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325.6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낮은 1,327.0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반 흐름을 보인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가 상승에 글로벌 물가가 뛰면서 시장에서는 CPI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이날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 흐름도 환율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최근 위안화와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중국·일본 중앙은행은 정책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7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82원)에서 3.06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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