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0년간 6170억 썼는데…실패작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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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측면에 투자한 이적료 대비 효율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제이든 산초와 안토니가 가장 값비싼 실패가 될 수 있다"라며 맨유가 한 포지션에만 거액을 투자했으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했다.매체는 맨유가 성공한 시즌에는 측면이 강했다고 분석했다. 매체가 예로 든 선수들은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리 샤프 등 프리미어리그(PL)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측면 자원들이다. 이 선수들이 뛰던 시절 맨유는 PL에 왕조를 세웠던 최고의 클럽이었다.당시와 비교하면 지금 맨유의 측면은 상당히 약하다. 그나마 마커스 래쉬포드가 자존심을 지키고 있으나, 래쉬포드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아쉬운 게 사실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산초와 안토니 같은 이적료 대비 활약이 저조한 선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맨유 입장에서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데일리 메일'은 "지난 20년 동안 윙어 포지션은 맨유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포지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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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측면에 투자한 이적료 대비 효율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지난 20년 동안 윙어 영입에 3억 7,200만 파운드(약 6,170억)를 썼지만 거의 대부분 실패했다. 제이든 산초와 안토니가 가장 값비싼 실패가 될 수 있다”라며 맨유가 한 포지션에만 거액을 투자했으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했다.
매체는 맨유가 성공한 시즌에는 측면이 강했다고 분석했다. 매체가 예로 든 선수들은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리 샤프 등 프리미어리그(PL)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측면 자원들이다. 이 선수들이 뛰던 시절 맨유는 PL에 왕조를 세웠던 최고의 클럽이었다.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 맨유의 측면은 상당히 약하다. 그나마 마커스 래쉬포드가 자존심을 지키고 있으나, 래쉬포드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아쉬운 게 사실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산초와 안토니 같은 이적료 대비 활약이 저조한 선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맨유 입장에서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년 동안 윙어 포지션은 맨유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포지션이 됐다. 17세의 호날두가 데뷔전을 치른 이후 맨유는 측면에만 3억 7,2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총 15명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나니나 안토니오 발렌시아, 애슐리 영 등은 눈에 띄지 않아도 탄탄하게 입지를 쌓았다. 그러나 산초와 안토니는 도합 1억 5천만 파운드(약 2,487억)의 이적료가 들었음에도 그 가격에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은 그동안 맨유가 영입했던 측면 자원들 중 실패작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을 나열했다. 매체가 언급한 선수들 중에는 가브리엘 오베르탕, 베베, 윌프레드 자하,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다니엘 제임스 등 대표적으로 맨유에서 실패한 선수들의 이름이 있었다. 조란 토시치나 다비드 벨리옹처럼 사실상 잊힌 선수들도 포함됐다.
가장 최근에 영입된 선수들 중에는 산초와 안토니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들은 이적료 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경기장 밖에서 논란을 만들어내며 맨유의 골칫거리가 됐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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