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화제 개막작 '뮤직 샤펠'을 맥주와…CGV 특별 상영회

서미선 기자 2023. 9.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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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의 셰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뮤직 샤펠'을 관람하는 특별 상영회 '뮤직 샤펠 위드 비어 스크리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선 벨기에 배경 영화를 보며 벨기에 대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벨기에 대표 프리미엄 에일 '델리리움'과 벨기에 작은 수도원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맥주 '콜센동크' 중 하나를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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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드쉐프 용산·압구정서 15~17일 총 4회차 진행
뮤직 샤펠 위드 비어 스크리닝(CGV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CGV(079160)의 셰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뮤직 샤펠'을 관람하는 특별 상영회 '뮤직 샤펠 위드 비어 스크리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직 샤펠은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을 앞두고 경쟁자 11명과 뮤직 샤펠 성에 격리된 피아니스트 제니퍼의 고뇌와 열정을 그린 클래식 심리 스릴러다.

이번 상영회에선 벨기에 배경 영화를 보며 벨기에 대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벨기에 대표 프리미엄 에일 '델리리움'과 벨기에 작은 수도원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맥주 '콜센동크' 중 하나를 무료 제공한다.

핑크 코끼리 맥주로 유명한 델리리움 트레멘스는 과일 풍미와 산뜻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월드비어챔피언십에서 세계 최고 맥주로 선정됐다. 콜센동크 애플화이트는 벨기에 정통 밀맥주와 청사과 주스 콜라보로 청량감이 좋다. 도수가 낮고 달콤한 맛이다.

상영회는 씨네드쉐프 용산과 압구정에서 15~17일 총 4회 열린다. 리클라이너 영화관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진행되며 주류가 포함돼 있어 성인만 이용 가능하다.

이형석 CGV 씨네드쉐프사업팀장은 "앞으로도 콘텐츠와 부합하는 식음료 페어링을 통해 씨네드쉐프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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