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전 진천선수촌장, 한국체육산업개발 제14대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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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제14대 대표이사에 신치용 전 선수촌장(68)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치용 대표이사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 ▲수익구조 다변화로 매출 극대화 ▲현장 중심 경영과 경영시스템 선진화 등 3가지 과제에 집중해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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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제14대 대표이사에 신치용 전 선수촌장(68)이 공식 취임했다.
신치용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 공모를 통해 한국체육산업개발 이사회 및 주주총회 최종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7일까지 3년이다.
신치용 신임 대표이사는 프로배구 삼성화재 감독을 20년간 역임하며 슈퍼리그 우승 8회, V-리그 우승 8회를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 명장이다.
V-리그 2014~2015시즌을 끝으로 감독에서 물러난 신치용 대표이사는 삼성 그룹 임원(부사장)에 해당하는 단장으로 영전, 상임고문을 거쳐 엘리트 스포츠의 요람인 진천선수촌장을 지냈다.
여러 보직을 거치며 지도력과 행정력을 두루 갖춘 신치용 대표이사는 11일 열린 취임식 이후 송파구 방이동 147만㎡(약 44.5만 평)의 올림픽공원을 비롯하여 미사리 경정 공원, 광명 돔 경륜장, 분당·일산의 스포츠센터, 에콜리안 골프장 등 전국 27개 사업장의 시설 관리와 운영 등을 맡고 있는 스포츠·문화 사업 전문기관의 수장이자 전문 행정가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치용 대표이사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 ▲수익구조 다변화로 매출 극대화 ▲현장 중심 경영과 경영시스템 선진화 등 3가지 과제에 집중해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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