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전략적 협력 기업 웰리시스, 심전도계 美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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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전략적 협력 기업인 웰리시스의 패치형 심전도계 '에스패치-E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패치-EX의 FDA 승인으로 웰리시스가 미국에 진출하면, 미국에 본사를 둔 엑세스바이오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세스바이오는 최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큐라페이션트에도 투자했다.
이번 웰리시스의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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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시 액세스바이오 유통망 활용
엑세스바이오는 전략적 협력 기업인 웰리시스의 패치형 심전도계 ‘에스패치-E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웰리시스는 2019년 삼성SDS로부터 분사(스핀오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현재 14개 국가에 ‘에스패치-EX’를 제공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메이슨헬스케어 신기술투자조합2호를 통해 웰리시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웰리시스에 투자했다.
에스패치-EX의 FDA 승인으로 웰리시스가 미국에 진출하면, 미국에 본사를 둔 엑세스바이오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엑세스바이오는 웰리시스의 플랫폼 기술을 엑세스바이오의 진단 제품과 결합해,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추적, 원격 환자 관리가 가능한 사업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최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큐라페이션트에도 투자했다. 이번 웰리시스의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많은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진출에 도전하지만 현실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쉽지 않다”며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역량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이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차세대 진단키트 개발 연구과제기업에 선정됐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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