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세권’ 된 GS25, 매장서 노점상 즉석 붕어빵 재현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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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5일부터 길거리 노점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붕어빵 출시 이후 판매 추이를 분석한 후 취급 상품의 종류를 확대하는 한편, 4계절 상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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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5일부터 길거리 노점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지난 3월부터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해 전국의 붕어빵 생산 업체 20여 곳을 방문했고, 35년간 붕어빵을 생산한 경북 경주에 있는 용궁식품과 손을 잡았다.
신선한 반죽을 매일 아침에 만들고, 일찌감치 식품관리안전인증(HACCP) 적용 업소 인증서를 취득하는 등 용궁식품이 강소기업의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한편 GS25가 지난 7월 소비자 6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들이 꼽은 겨울철 대표 간식은 붕어빵 44%, 군고구마 30%, 호빵 11%, 호떡 8%, 어묵 7% 순으로 나타났다.
붕어빵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판매처를 찾지 못했던 경험을 가진 소비자는 81%였고, 동절기가 아닌 하절기에도 붕어빵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66%였다.
GS25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붕어빵 출시 이후 판매 추이를 분석한 후 취급 상품의 종류를 확대하는 한편, 4계절 상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GS25 관계자는 “호빵, 어묵과 함께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즉석 붕어빵의 GS25 출시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조사를 발굴하고 고객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다”며 “GS25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먹거리를 항상 한발 앞서 발굴하는 식문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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