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보다 잘하는 센터백, 전세계 딱 5명뿐... '바란-로메로 제쳤다' 포지션 랭킹 6위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전 세계 센터백 6위에 올랐다.
매체는 "유럽 전역의 팬들이 나폴리(이탈리아) 수비를 이끌며 2022~2023시즌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이룬 한국 수비수 김민재를 주목했다"며 "이를 영입한 뮌헨은 이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를 보유하게 됐다"고 칭찬했다.
김민재도 유럽 최고 수비수 중 하나로 올라섰다.
앞서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은 발롱도르 후보들의 예상 순위를 공개했는데, 김민재는 30위 중 20위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2일(한국시간) 포지션 랭킹을 선정했다. 각 포지션별로 세계 최고 선수 25명을 골랐다. 김민재는 센터백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유럽 전역의 팬들이 나폴리(이탈리아) 수비를 이끌며 2022~2023시즌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이룬 한국 수비수 김민재를 주목했다"며 "이를 영입한 뮌헨은 이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를 보유하게 됐다"고 칭찬했다.
김민재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센터백은 1위 후뱅 디아스(맨시티), 2위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3위 존 스톤스(맨시티), 4위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5위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뿐이었다.
김민재가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김민재는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들도 가볍게 제쳤다. 맨유에서 뛰는 라파엘 바란(7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15위), 맨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10위), 토트넘 크리스티안 로메로(18위)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김민재는 팀 동료인 마타이스 데 리흐트(17위), 다요 우파메카노(23위)보다도 평가가 좋았다.
지난 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곧바로 팀 핵심 센터백을 차지했다.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워 나폴리는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또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진출했다.
김민재도 유럽 최고 수비수 중 하나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사무국은 김민재에게 리그 최고 수비수 1명에게만 주어지는 베스트 수비수상을 수여했다. 또 김민재는 리그 베스트11에도 뽑혔다. 한국 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해 대한민국 축구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분위기를 이어가 김민재는 2023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아시아 수비수로는 최초 있는 일이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들어간 건 역대 4번째다.
앞서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은 발롱도르 후보들의 예상 순위를 공개했는데, 김민재는 30위 중 20위였다. 센터백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였다. 매체는 "무실점 경기 18회, 세리에A 우승을 이뤄냈다"며 "2022년 여름이적시장 최고의 영입 중 하나라는 것을 증명했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리그 우승을 위한 고통스러운 기다림을 끝내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 나폴리 공격수들이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김민재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완벽한 현대 수비수이자 김민재의 기술과 신체 능력은 나폴리가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도록 했다"고 극찬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클린스만과 다른 출발, '전 한국 사령탑' 벤투 감독 데뷔전부터 4-1 시원한 대승... UAE, 코스타리카
- '해외진출' 이다혜 치어, 명품 비키니 몸매 '헉' - 스타뉴스
- 'F컵 셀프 인증' 맥심女, '넘사벽' 볼륨美 과시 - 스타뉴스
- '축구여신' 아나운서, '아찔 글래머' 비키니 패션 - 스타뉴스
- 선수 출신 맥심女, 속옷 실종 파격적 '우월 볼륨'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