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라든 투심...코스피 약세 출발 [fn개장시황]
한영준 2023. 9. 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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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심이 악화되며 13일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01% 내린 2536.22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3% 하락한 89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5% 하락한 3만4645.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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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투심이 악화되며 13일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01% 내린 2536.22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3% 하락한 89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5% 하락한 3만4645.9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7% 내린 4461.9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 밀린 1만3773.61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에서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주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 CPI 관망 심리, 국제유가 상승 경계 심리, 2차전지주의 수급 불확실성 등으로 장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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