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성균관대·배화여대와 손잡고 대학생 취‧창업 지원

'관내대학 클러스터' 조성해 창업 지원및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성균관대, 배화여대와 공동으로 종로구 관내대학 클러스터를 구축, 대학생 취업‧창업 지원에 나선다.

방송대는 12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종로구 및 관내 대학인 성균관대, 배화여대와 서울캠퍼스타운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청년 예비‧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과 자치구 간 협력으로 지역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대, 배화여대, 방송대와 종로구청이 함께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방송대는 종로구 관내대학 클러스터 프로그램 참여해 소극장 및 창업지원 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창업 육성 맟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한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청년들을 위해 종로구 대학들과 종로구가 뜻을 모으는 사업인 만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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