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 코스닥은 0.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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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전일 하락 마감한 코스닥 지수는 이날도 0.1%대 하락 출발하며 900선 위로 올라서는 데 실패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1포인트(0.11%) 오른 2539.29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0.01% 내린 2536.22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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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전일 하락 마감한 코스닥 지수는 이날도 0.1%대 하락 출발하며 900선 위로 올라서는 데 실패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1포인트(0.11%) 오른 2539.29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0.01% 내린 2536.22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19포인트(0.24%) 내린 895.85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0.23% 내린 895.94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122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파는 가운데, 외국인이 42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87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기 91억원어치, 기관이 11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8원 내린 1327.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2일(미 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3포인트(0.05%) 하락한 3만464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56포인트(0.57%) 하락한 4,461.9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28포인트(1.04%) 내린 13,773.61에 마감했다.
이날 애플이 아이폰 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선보였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애플은 전일 대비 1.71% 내린 176.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최근 중국 정부가 공무원에게 업무용 전자기기로 애플을 포함한 외국산 브랜드 사용을 금지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이 조치를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전날 10% 넘게 올랐던 테슬라는 2%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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