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이후 안정...5회 공 9개로 삼자범퇴 [류현진 등판]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9.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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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실점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5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다음 타자 조너던 오넬라스도 류현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4회 2실점 허용했던 류현진은 5회를 단 9개의 공으로 마치며 안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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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실점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5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하위 타선과 승부였다. 첫 타자 레오디 타베라스를 상대로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꽉찬 패스트볼로 루킹삼진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5회 공 9개로 막아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음 타자 조너던 오넬라스도 류현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체인지업에 연신 배트를 갖다댔지만 소득이 없었다.

2구째 높은 뜬공 타구를 때렸다. 좌익수 달튼 바쇼가 쉽게 잡을 수 있는 타구였지만 유격수 보 비셋이 포기하지 않고 잡았다. 두 선수가 부딪혔으나 다치지는 않았다.

이어진 마르커스 시미엔과 세 번째 승부, 시미엔은 1-1 카운트에서 3구째 스윙을 했으나 역시 높게 뜬 뜬공 타구가 나왔다.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4회 2실점 허용했던 류현진은 5회를 단 9개의 공으로 마치며 안정을 되찾았다. 총 투구 수는 62개 기록햇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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