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관은 클래식·수영장은 재즈…서울신라호텔 추석 패키지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 이용시 영빈관 공연 관람가능
디너 뷔페·위스키·하이볼에 영빈관 사진촬영 등 포함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서울신라호텔은 추석 황금연휴를 위해 '영빈관'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의 공연이 포함된 '컬처 추(秋)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설·추석 명절 서울신라호텔은 새로운 콘셉트로 라이브 공연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열어 왔다. 올해는 영빈관에서 캔들라이트 연출과 함께 클래식 공연, 홀리데이 뷔페를 선보인다. 야외 수영장 이용고객을 위해선 재즈 공연을 진행한다.

영빈관 클래식 공연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강한 추석 전용 상품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부터 4일간 열리는 콘서트엔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 첼리스트 임이환, 첼리스트 윤석우,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이 매일 다른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연주한다.

리수스 콰르텟은 28일과 30일 비발디 사계 연주 등 가을밤을 위한 곡을, 27일과 29일엔 임이환 첼리스트와 윤석우 첼리스트가 네드 달링턴과 듀엣으로 탱고 음악, 라틴 음악 연주를 펼친다.

영빈관에선 홀리데이 뷔페 '골든 홀리데이 디너'와 위스키를 제공한다. 위스키와 마리아주를 이루는 블랙페퍼 안심 찹스테이크, 케이퍼 크림과 광어구이 등으로 구성한 뷔페는 클래식 공연 전 즐길 수 있다. 공연 전후로는 아벨라워 12년산과 하이볼을 제공한다.

9월28일~10월3일 어번 아일랜드에선 보컬, 콘트라베이스, 기타, 재즈드럼 연주자로 구성된 재즈 콰르텟이 재즈를 연주한다. 정통 스탠다드 재즈, 스윙재즈와 컨템포러리 재즈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곡으로 구성한다.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는 객실 1박, 골든 홀리데이 콘서트 2인, 골든 홀리데이 디너·위스키·하이볼 주류 이용 혜택 2인, 스탭 촬영 서비스(영빈관 포토존 1장 촬영 및 인화·액자 제공), 한정판 윷놀이 세트로 구성했으며 27~30일 이용 가능하다.

어반 아일랜드 재즈 공연은 9월28일~10월3일, 10월 중 매주 금~일요일 오후 5시30분~7시30분(30분 공연, 15분 휴식) 진행한다. 공연 시간에 입장하는 고객에겐 프리미엄 보드카로 만든 웰컴 칵테일 1잔씩을 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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