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삼성전자 만났다…올해 블러드시티 테마는 '미래도시'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9.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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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가을 축제를 맞아 블러드시티7을 개장하며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가 가을철에 선보이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매년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히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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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플립5·폴드5 등 활용한 체험 콘텐츠 풍성
'오징어게임' 미술감독과 압도적 규모 세트장 연출
사이버펑크풍 미래도시로 조성된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버랜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를 맞아 블러드시티7을 개장하며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가 가을철에 선보이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매년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히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왔다.

특히 7번째 블러드시티를 맞아 삼성전자(005930)와 협업으로 사이버펑크풍의 미래 도시를 조성해 갤럭시Z 플립5·폴드5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11월19일까지 운영하는 블러드시티7의 대표 주제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이다.

지난해까지 도시를 어둠으로 통제하는 다크X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이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하고 희망과 도시 재건의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등장시킨다.

에버랜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와의 협업해 '화이트Z' 캐릭터를 새롭게 탄생시키고 다양한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갤럭시 Z 플립5·폴드5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화이트Z 스테이션'(에버랜드 제공)

오랫동안 버려진 '열차 속 비밀 아지트' 콘셉트로 꾸며진 갤럭시 Z 플립5·폴드5 체험존 '화이트Z 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는 고객들이 플렉스 윈도우, 플렉스캠 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블러드시티 세계관을 경험하고 온·오프라인 연계로 진행되는 '화이트Z 입단 테스트'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화이트Z 스테이션 및 블러드시티 게이트 주변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조형물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 스폿'을 꾸몄고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Z 플립5 키링, 스티커, 스트랩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도 선물한다.

갤럭시 Z 플립5를 총 5명에게 증정하는 화이트Z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공상과학(SF)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블러드시티7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올 가을을 추억할 기념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좋다.

에버랜드는 '오징어게임'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던 채경선 미술감독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블러드시티7을 사이버펑크풍의 압도적 스케일로 연출했다.

다크X의 심해진 통제와 감시를 커다란 눈, 라디오, 안테나 등 다양한 시각적 장치를 이용해 표현하고 화이트Z를 통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숨겨 놓는 등 스토리를 따라 곳곳에 배치된 상징물을 찾아다녀 보는 것도 블러드시티7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다.

매일 저녁 특설 무대에서 화이트Z와 다크X의 대결을 다룬 '크레이Z 시티' 공연을펼치며 소방관, 페인터, 디제이 등 화이트Z 정예 멤버와 키가 3m가 넘는 다크X 등 캐릭터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더욱 강력한 체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어두운 미로 공간을 탈출해야 하는 '호러메이즈'와 블러드시티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급행열차인 '티익스프레스 199'도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7 개장과 함께 최근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캠페인 티저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실제 촬영 없이 영상과 스토리 구성, 배경음악, 내레이션 등에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디스토피아적 미래와 사이버펑크풍의 블러드시티 세계관을 생생하게 담았다.

에버랜드는 티저 영상에 이어 숏 무비 형태로 제작한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캠페인 본편 영상 3편을 9월 중순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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