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우즈, 레슨 행사 참가..12월 PNC챔피언십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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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 기권 이후 약 5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장 연습장에서 열린 일반인 대상 골프 레슨 행사에 참여했다.
마스터스 이후 US오픈과 PGA 챔피언십, 디오픈에 모두 나오지 않은 우즈는 아들 찰리가 출전한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종종 목격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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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장 연습장에서 열린 일반인 대상 골프 레슨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해마다 주최하는 자선 행사다.
우즈는 2021년 2월 큰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와 발목 수술을 받고 기적처럼 재활했다. 그러나 지난 4월 마스터스 경기 도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고, 교통사고로 부러졌던 오른쪽 발목 복사뼈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재수술을 받았다.
마스터스 이후 US오픈과 PGA 챔피언십, 디오픈에 모두 나오지 않은 우즈는 아들 찰리가 출전한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종종 목격된 적이 있다. 그러나 우즈가 골프채를 휘두른 모습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수술 이후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 참여자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우즈는 검은색 반바지에 오른쪽 다리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왔다. 풀스윙을 하지 않았고 칩샷 시범을 보인 뒤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행사에는 우즈와 함께 리키 파울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이 함께 참가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PNC 챔피언십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것은 좋은 징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즈와 찰리 부자의 PNC 챔피언십 출전을 기대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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