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머,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선보여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9.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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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아이커머 >
(주)아이커머(대표 조상현, 서원교)는 지난 11일 ‘제5회 디지털 플랫폼 정부 미래전략 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해 ICT 솔루션과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 시스템, 자가 출판 전문 브랜드 ‘북팟’의 기업형 애뉴얼 리포트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변화에 맞추겠다는 의도다. 행사에는 관련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기업들이 전시회에 대거 참여했다.

아이커머는 자사 브랜드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솔루션 ‘유비가드 플러스’를 통해 데이터센터 내의 인프라 구성요소를 전부 모니터링하고, 관리 계획 및 전반적인 영역에 대해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내놓았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서버, 네트워크 장비뿐 아니라 RACK, 공조, 전력, 소방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합 관리한다. 데이터센터 운영상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자산의 이동, 장애, 보안 등 전체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으로 IT 인프라를 관리하여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POD(Publish On Demand) 방식 맞춤형 출판 브랜드 ‘북팟’을 추가로 선보였다. ICT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콘텐츠 시장은 제작과 소비의 형태가 모호해졌다. 방송국 독점이었던 영상 판매가 개인의 영역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출판시장도 콘텐츠만 지니고 있다면 제작이 간편하고 접근하기 쉽게 변화한 것이다.

본인이 필요한 만큼 책을 제작하여 판매하거나 소장하는 시스템은 출판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북팟’은 초기 제작 비용과 진입 장벽을 낮춰 쉽고 빠르게 출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업형 애뉴얼 리포트와 브로슈어는 기업과 공공기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전문 편집 디자이너들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제공 : 아이커머 >
이외, 신개념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HPE GreenLake’, 최근 추세인 서버 가상화, AI 환경 제작의 중요 요소인 NVIDIA GPU가 탑재된 HPE 서버 등을 선보였다.

㈜아이커머 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 행사는 민간 주도로 이뤄진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 정부의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지난 21년간 정부 주요 부처, 대기업 슈퍼컴센터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노하우로 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서 ‘아이커머’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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