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전남 구례 농촌유학 중인 학생·학부모 만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서울 학생들이 농촌유학 중인 전라남도 구례 광의초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
조 교육감과 구례 광의초·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은 이날 농촌유학 현장을 살피고 학생·학부모와 면담할 예정이다.
전남 구례 광의초에는 6명의 서울 학생(4가구)이 있다.
구례 광의초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어 생태 체험의 최적지로 꼽히며 농촌유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례 39명···섬진강·지리산 등 생태체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서울 학생들이 농촌유학 중인 전라남도 구례 광의초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
조 교육감과 구례 광의초·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은 이날 농촌유학 현장을 살피고 학생·학부모와 면담할 예정이다.
농촌유학은 서울 초·중학생이 1학기 이상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농가에서 농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홈스테이형', 가족과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보호자 역할이 가능한 활동가가 있는 지역의 센터에서 생활하는 '유학센터형'으로 나뉜다.
올해 2학기에는 서울 학생 148명이 전남에서 농촌 유학 중이다. 이들은 가족 체류, 유학 센터, 홈스테이 등의 형태로 전남 41개 초·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전남 중에서도 구례 지역에서 농촌유학 중인 학생이 39명으로 가장 많다. 전남 구례 광의초에는 6명의 서울 학생(4가구)이 있다. 구례 광의초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어 생태 체험의 최적지로 꼽히며 농촌유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광의초의 농촌 유학 프로그램은 △지리산 둘레길 걷기 △자전거 타기 △수상레저 △작가와의 만남 △순천만 생태교육 △마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등이 있다.
조 교육감은 "도시의 아이들이 농촌유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마음에 간직한 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린 김밥, '이 여자' 덕이었다
- 7일간 폭우 쏟아져 악어 75마리 탈출…'집에 머물라' 中 아비규환
- '여자 3000만명 부족해서 결못 못해'…혼자 사는 中 남자들 '어쩌나'
- 커피 한 잔이 990원?… 편의점까지 뛰어든 '초저가 커피' 경쟁
- 김히어라 ''더글로리' 출연 이유? '사람을 이렇게까지 괴롭힐 수 있구나' 생각'
- '바다 존재 가능성' 외계 행성 찾았다…'생명체 징후도 有'
- 엄마 눈앞서 딸 살해한 스토커, 반성문 한달새 5번 쓰며 선처 호소
- 김기현, 자우림 김윤아 저격…'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 많다'
- '손바닥으로 하늘 못 가려' 대전 사망 교사 남편이 학부모에 남긴 댓글
- 불륜 관계인데…'상사에 성추행 당했다' 허위 고소장 쓴 내연녀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