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심사 방식·시상 부문 바꾼다…"새로 태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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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위원회가 올해부터 심사 방식과 시상 부문을 모두 바꿔 '공정하고 새로운 영화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3대 영화 시상식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대종상 영화제의 신임 집행부가 '철저한 반성'과 '이권 개입 없는 쇄신'을 약속하면서 유서 깊은 상의 권위를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11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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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위원회가 올해부터 심사 방식과 시상 부문을 모두 바꿔 '공정하고 새로운 영화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3대 영화 시상식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대종상 영화제의 신임 집행부가 '철저한 반성'과 '이권 개입 없는 쇄신'을 약속하면서 유서 깊은 상의 권위를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59회차인 올해 독립적인 심사의 보장을 약속했고, 본심을 각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단과 차등 없이 참여하는 국민 심사위원단이 함께 진행해 공정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용기 /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장
- "나이·연령·학벌을 다 무시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해서 (과제로) 200자 원고지 5매를 받아서 다 읽어볼 겁니다. 경찰관 입회하에 (국민심사단) 100명을 가려내서 심사에 참여시켜서…."
시상 부문도 개편해 스타 위주의 시상을 지양하고 단역배우와 스턴트맨 등의 영화계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 데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11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 김문영 기자 kim.moon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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