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부터 HBM 효과 받는다…9만전자 전망-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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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삼성전자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6.3% 증가한 669조 7970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대부분 사업부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는 제품믹스 개선 효과보다는 급격한 감산에 따른 비용 구조 악화 영향이 크겠지만 내년에는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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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인공지능(AI)의 필수 부품으로 꼽히는 메모리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삼성전자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6.3% 증가한 669조 7970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대부분 사업부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는 제품믹스 개선 효과보다는 급격한 감산에 따른 비용 구조 악화 영향이 크겠지만 내년에는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대비 많이 증가한 1조47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전 전망과 비교하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반도체 영업이익이 감산에 따른 비용 구조 악화와 부족한 제품믹스 개선 효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AI 열풍을 타고 수요가 급증한 HBM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부터 HBM 비중이 증가하고 생산 능력 확대로 내년 물량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며 "HBM3 시장 진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적 개선 모멘텀도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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