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열풍'…특화설계 도입한 VL르웨스트

이대율 2023. 9.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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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열풍이 시니어 레지던스에도 불고 있다.

이는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질적인 부분부터 생활 방식까지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단순화를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주거 공간에도 적용되는 트렌드다.

또한,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에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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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VL르웨스트 투시도

미니멀 열풍이 시니어 레지던스에도 불고 있다. 이는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속’이 강조되면서 중소형 평면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효율적인 공간 활용 때문으로 풀이된다.

물질적인 부분부터 생활 방식까지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단순화를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주거 공간에도 적용되는 트렌드다. 꼭 필요한 규모의 간소화된 공간 속에서, 정돈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는 실버주택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들의 경우 안정된 노후를 위해 자산 관리가 중시되는 만큼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거비 역시 중요한 관리 대상이어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주거비 부담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급등하는 추세다. 2019년에서 2021년까지 PIR은 5.4배에서 6.7배로 증가했다. 특히 그 가운데서도 수도권 지역의 PIR은 2019년 6.8배에서 2021년 무려 10.1배까지 뛰며 부담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비용 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니어 계층에 접어들고 있는 베이비 부머 세대 대다수가 수도권 혹은 도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주거비 부담은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이 실속 있는 소형 평면을 갖춘 실버주택 공급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일대에 공급한 ‘VL 르웨스트’는 중소형 평면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특화 설계를 대거 도입했다. 전용 51㎡부터 149㎡까지 다채로운 평면 구성 가운데, 51~79㎡ 중소형 타입 가구 수 비중을 68.89%로 높여 실속 있는 평면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 51㎡ 평면에도 포켓도어와 순환형 동선 등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설계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실용성 또한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에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세대 내에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시 센서, 냉방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 등 스마트한일상을 위한 ‘IOT시스템’을 중소형 평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 복합단지 내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차량 이용 시에도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약 1시간, 서울 용산까지는 50분, 경기도 일산은 약 20분, 인천 송도는 약 1시간 내에 오갈 수 있어 주요 도심 및 수도권 이동도 쉽다.

‘VL 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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