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새로운 시 브랜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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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전날 공공자전거 관리센터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여소는 대천천변과 아파트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개소에 설치됐고 공공자전거 100대로 시범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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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시민 교통 기본권 확대에 건강까지 증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전날 공공자전거 관리센터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무인대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여소는 대천천변과 아파트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개소에 설치됐고 공공자전거 100대로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시민 538명이 1313회를 이용하는 등 이용률이 매일 증가하고 있다.
대전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검증을 마친 키오스크와 보관대로 이뤄진 스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대여 및 반납 관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자전거는 시민들의 교통 기본권 확대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다”라며 “에너지그린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보령시에서 '달려보령'이 또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달려보령'은 오는 1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 이용요금은 90분 이내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씩 하루 최대 5000원이다. 단 90분 이내에 반납하고 다시 대여할 때는 추가 요금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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