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달러·원 환율, 1320원 중후반 박스권 등락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13일 달러·원 환율에 대해 1320원 중후반 박스권 등락을 예상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이벤트를 앞둔 박스권, 1320원 중후반 공방전' 보고서를 내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관망 속 역외 롱플레이(달러 매수)가 하단, 수출 네고(달러 매도)가 상단을 견고하게 형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우리은행이 13일 달러·원 환율에 대해 1320원 중후반 박스권 등락을 예상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이벤트를 앞둔 박스권, 1320원 중후반 공방전' 보고서를 내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관망 속 역외 롱플레이(달러 매수)가 하단, 수출 네고(달러 매도)가 상단을 견고하게 형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 연구원은 "밤 사이 유럽, 미국 뉴욕 장 후반까지 달러가 강했지만 NDF 시장에서 원화 약세는 제한적이었다"며 "특히 어제처럼 수출업체 매도 대응이 장 초반부터 유입될 경우 하락 압력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고시환율을 이용한 인민은행 위안화 약세 방어가 장 초반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강세 재료로 소화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하는 하방 재료 중 하나"라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다만 1320원 초반에서 대기 중인 결제 수요와 증시 부진을 롱플레이 재료로 삼고 있는 역외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며 "밤 사이 기술주 하락으로 오늘 국내 증시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고, 통상 코스피 하락이 역외 롱플레이를 유인하는 주요 동인이라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